【 앵커멘트 】
기업의 비윤리적인 행동에 사회적 비판이 일어나면서 사회책임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중소기업의 사회책임경영 지원 확대를 위해 나섰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소기업의 미래가치창출에 중점을 둔 사회책임경영 포럼이 13번째를 맞았습니다.

사회책임경영은 기업들이 노동, 보건, 환경 등 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경영활동을 말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사회책임경영 활동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미래가치를 창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순철 / 중소기업청 차장
- "내년에는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 지원센터가 개설됩니다.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 지원센터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교육도하고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포상도 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사회책임경영의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기업의 신뢰도인 이미지가 떨어지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회책임경영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익성 /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 "모든 정보가 개방돼 있기 때문에 사람을 괴롭힌다거나 환경을 해친다거나 등 기업 자체가 착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그 회사를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다. "

특히 중소기업이 사회책임경영을 통한 경제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가 세워져야 한다고 강조돼 주목됐습니다.

▶ 인터뷰 : 정완진 / M머니 국장
- "사회책임경영(CSR)에 성공하려면 내가 CSR을 추진하면서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대부분 중소기업에 가보면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하겠다하는 생각은 적습니다. 목표가 있을 때는 달라집니다."

사회책임경영은 기업을 대표하는 이미지와 지속적인 매출성장에 있어 주요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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