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1960선 회복 시도

<지수>
외국인은 매도물량을 늘려가지만 개인과 기관은 매수세를 강화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1960포인트 회복에 힘쓰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하락업종이 더 많다. 그 중 의료정밀이 3%이상, 전기가스가 1%이상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은행과 비금속광물도 0.8%가량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과 통신이 1%가량, 운수장비와 전기전자가 0.9%가량 하락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어제에 이어 큰 폭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199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순매수 덕분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현재 97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15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29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은 37억원, 기관은 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나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14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POSCO는 외국계 매도에 나흘째 하락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CJ오쇼핑이 4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가 높은 외국인 지분율 우려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한맥투자증권이 주문실수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한맥투자증권 주주인 한국카본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독이 태평양제약의 제약사업부문 일부를 양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한독은 오늘 장중 태평양제약의 의약품 판매사업 및 그와 관련된 고용관계, 계약 관계, 자산부채, 인허가 등을 575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으며 양수 예정일은 내년 2월14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