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BOJ 총재, 추가 금융완화 시사

일본 중앙은행(BOJ)이 추가 금융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에서 안정될 때까지 통화확장 기조를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본은행이 물가상승률 목표치 달성 시한인 2년은 물론 그 이후라도 물가가 안정되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완화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일본은행의 월간 자산매입 규모는 7조 엔에 육박합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