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양적완화 축소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외시장에 가득합니다. 아직까지 무게 중심은 내년 3월이지만 12월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간밤 해외시장은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해외시황 소식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도 하락출발하며 낙폭을 키웠는데요, 장중 1만5700 가까이 떨어졌지만 하락폭을 점점 줄여나가는 듯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미끌어졌습니다.
오늘도 전망치를 웃도는 소비지표가 발표됐는데요, 지난 11월 소매판매가 지난달보다 0.7% 올랐고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0.4% 증가했습니다. 지표가 전반적으로 나아지면서 17일 열리는 FOMC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더 실렸고 시장의 하락세 이끌었습니다. 그럼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다음은 종목별 흐름 보시겠습니다.
오는 20일 장이 마감한 뒤부터 페이스북이 S&P500 지수에 들어온다는 소식에 페이스북 5%대 강세 보였고요,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 4%대, 액슨모빌 1%대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하락종목 보시겠습니다.
투자의견 하향조정으로 오라클은 2%대, 지난 분기에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던 시스코 시스템즈는 1%대 밀려 났습니다. 내년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의료전문 IT업체 아테나헬스는 4%대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시장은 양적완화 축소 우려 속에 오늘도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벌서 사흘짼데요, 미국의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이르면 다음 주에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받으면서 시장에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럼 자세한 유럽 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독일 유통업체 메트로는 독일 증시에서 1.8% 올랐고요
-자동차 제조업체 푸조가 자동차 사업부문에서 11억 유로 규모의 감손비용이 발생했다고 밝힌 뒤 프랑스 증시에서 7.6%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미국 출구전략 우려가 고조되면서 아시아시장 역시 일제히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내년도 경제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부추겼네요
자세한 아시아지수 살펴보시죠
-뉴욕증시의 하락세에 도쿄증시는 오전부터 매도세가 우세했는데요 화학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중국은,기술주들이 대체로 상승했지만 금융주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저점을 또 다시 바꿨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10전 내린 1051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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