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스승으로 불리는 스탠리 피셔가 차기 Fed 부의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외국인 최초로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피셔는 최근 백악관으로부터 재닛 옐런의 후임으로 Fed 부의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아 이를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백악관에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MIT 경제학 교수, 세계은행(WB)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 등을 역임한 피셔는 매파와 비둘기파의 경계를 뛰어넘는 실용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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