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장남식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남양유업의 김웅 대표는?

【 기자 】
김웅 대표는 지난 2010년 창업주인 홍두영 명예회장이 별세한 후 남양유업을 이끌고 있다.

홍두영 명예회장의 아들 홍원식 회장이 있지만 그는 대주주 회장 자격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고, 실질적으로는 김웅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32년간 남양유업에서만 근무한 관리 통으로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78년 남양유업에 입사했다.

그 후 총무 담당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기획경영총괄본부장 등을 거쳐 2008년 12월에 전무로 승진했고 2010년 3월부터는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 앵커멘트 】
남양유업 커피 사업 내용은?

【 기자 】
최근 남양유업은 전남 나주에 커피 공장을 완공했는데,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규모인 이 공장을 통해 국내 커피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해외 수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웅 대표는 지난달 29일 나주 공장에서 기자회견에서 열고, 해마다 10%씩 점유율을 높여 2016년엔 국내 커피믹스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1년 커피시장에 진출한 남양유업의 시장점유율은 현재 15%대인데, 2016년까지 점유율도 크게 높이고 매출액도 증가시키겠다는 것이다.

또 해외시장의 매출도 3년 내에 1,000억 원을 달성해 한국 커피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신성장동력으로 커피믹스 사업에 올인해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으로 특히 중국과 러시아, 일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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