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옵션동시만기일인 오늘 코스피가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반등에 나서던 코스닥도 개인의 매도에 밀려 하락으로 방향을 다시 잡은 모습이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두 업종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운수창고와 섬유의복이 소폭 오르고 있고, 건설이 2%대로, 기계와 전기전자가 1%대로 떨어지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3008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343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52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억원, 5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은 196억원 어치 내다팔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애플과의 2차 특허소송에서 패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가며 140만원이 붕괴됐다.
삼성전자우선주가 연말 배당기대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오늘장 특징주>
현대증권이 인수합병(M&A)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관련업계 따르면 현대그룹이 현대증권 매각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실적악화로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봉착함에 따라 고강도 자구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미니프린트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세우테크가 올 4분기 동유럽과 남미를 중심으로 한 수출물량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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