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오전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정영석 머니국
【 앵커멘트 】
먼저 대림산업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 기자 】
대림산업의 최대주주로는 대림코퍼레이션이21.67%, 그 다음으로 국민연금공단이 9.58%의 지분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1939년 10월 "부림상회"라는 상호로 설립된 대림산업은 1947년 "대림산업주식회사"로 상호 변경해 법인으로 등기했고, 1976년 주식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대림산업은 토목, 건축, 플랜트 등의 종합건설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건설사업부의 주요 사업은 공사형태와 용역 제공방식에 따라 토목, 건축, 플랜트, 발전/환경사업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화합물질과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PB, PE, FILM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앵커멘트 】
거래소가 대림산업이 계열사 삼호의 유상증자 참여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는데, 내용 어떤가?
【 기자 】
대림산업이 삼호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방침이다. 대림산업은 계열사인 삼호의 유상증자 참여설에 대해 삼호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결정 승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이사회에서 삼호 유상증자 참여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이 같이 밝히며, 이사회에서 삼호 유상증자 참여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공개했다.
이렇게 삼호가 보통주 1000만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어제 장 중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도 삼호의 유증자 참여설이 지난 6월에도 있었다. 당시 대림산업은 삼호 유증 참여에 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조회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