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대림산업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여의도본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김원규 /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박성일 / KTB투자증권

【 앵커멘트 】
대림산업 기업 개요는?

【 박성일 】
1939년 '부림상회'라는 상호로 설립하였으며 1947년 '대림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6년 2월 2일에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사업부문은 건설, 제조, 기타 부문으로 나뉘며 토목, 건축, 플랜트 등의 종합건설업을 영위하는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석유화학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대림자동차공업, 대림씨엔에스 등 총 9개이며, 주요 자회사는 YNCC, 고려개발, 삼호 등이 있다.

【 앵커멘트 】
대림산업 기업 가치는?

【 박성일 】
2011년부터 올해 예상치 PER은 9.5, 8.6, 9.8배이고, PBR은 0.8, 0.7, 0.7배이고, ROE는 8.6, 8.5, 7.6%이고, EV/EBITDA는 6.1, 4.8, 5.9배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플랜트 사업의 외형증가에 힘입어 4조 9,8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57억원을 시현하며 전년동기대비 7.3%증가, 당기순이익은 19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2%증가했다. 지난해 수주 부진에 따른 건설사업 외형 성장둔화와 원가율 상승이 나타났다. 유화부문은 외형이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화학과 건설사업부문의 조화로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 앵커멘트 】
대림산업 SWOT분석은?

【 박성일 】
- 강점: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EPC 영업력과 양호한 현금 흐름
- 약점: 투자활동 현금 흐름 악화에 따른 성장성 훼손
- 기회: 수직증축 법안 통과에 따른 국내 경기 일시 회복, 해외 플랜트 사업 확장에 따른 신규 매출처 개척
- 위협: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분양 시장 침체

【 앵커멘트 】
대림산업, 오늘장 전망은?

【 박성일 】
취득세 영구인하와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 통과에 따른 국내 건설 시장 활성화 가능성 부각된다. 계열사 삼호의 유증 참여 리스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주가 상승이 예상됨. 해외 플랜트 수주도 마진율이 양호하다. PBR 1배 미만의 저평가와 건설 기자재 주들의 주가 상승에 따른 수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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