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만원의 행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과 임직원 등 80여명은 11일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3만 장, 1,700만 원어치를 기부하고, 이중 3천 장을 소외계층 20가구에 직접 배달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한 기부금 1,700만 원은 오비맥주 전 직원들이 1인 1만 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습니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연탄으로 어렵게 난방을 해결하는 서민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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