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LG하우시스의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6,93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8.3% 증가한 350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는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중국 등 해외사업 호조, 고기능소재부품 부문의 성장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전분기 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악화 되었다.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24.4%, 순이익은 48.2% 감소했다. 환율이 떨어져 수출 실적이 감소했고 9월 중순부터 TV광고를 시작하는 등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떠한가?

【 전문가 】
3분기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150.42% 이자보상배율은 6.71배 유동부채비율은 97.11% 유동비율은 135.11%다. 부채비율 평이한 수준이나 주요 재무 안정성 지표들은 양호하다. 매출구성을 살펴보면 건축자재가 55.28%, 고기능소재 및 부품이 43.35%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영업이익률이 5% 미만수준임을 감안할 때 동사의 수익성 핵심은 창호사업에 있다. 실적의 핵심변수라고 할 수 있고 전체 매출에서 1/4을 차지하기도 하지만 이 중에서 수익성이 좋은 완성창 부분의 비중은 약 40% 수준이다. 어저께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법안 통과에 따른 실적호조 기대감이 생겨난 주요 원인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으로 너무 앞서 갈 필요는 없다고 사료된다. 내년 실제 시장이 형성되는지 확인하고 접근해야할 재료라고 판단된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떠한가?

【 전문가 】
금요일까지 6개 기관에서 보고서가 나와있고 올해 실적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이익이 무려 전년대비 128% 가량 증가해서 1,288억 원 정도 예상되고 있다. 시장 목표가는 16만 원 정도 형성되어 있는데 내년 실적 반영하면 PER가 한 13배 수준이라고 인식하면 되겠다. 현재가 수준 정도 감안한다고 하면 내년 실적 반영하면 PER가 약 11배 정도 수준이다. 당분간 가파르게 오른 게 있기 때문에 추격매수보다는 기간조정이나 눌림목 조정구간을 기다려 저가 매수로 접근 바람직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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