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예비군도 2박 3일의 동원훈련을 받게됩니다.
1971년 대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동원 훈련을 면제한 지 43년 만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대학생은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아 그간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며 "4년제 대학생 예비군 중 졸업 유예자와 유급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동원훈련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반발을 고려해 단계적, 점진적으로 동원훈련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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