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유로존이 경기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OECD는 33개 회원국들의 지난 10월 경기선행지수(CLI)가 100.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 100.6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것인데다 장기 평균인 100을 넘어서며 최근 2년새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따라 OECD는 경기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10월 유로존 CLI가 100.9를 기록해, 전월보다 상승한 것은 물론 OECD 33개 회원국 전체 지수보다도 높았습니다.
이에따라 OECD는 유로존 경제회복이 가시화 되면서 전체 경기선행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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