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지방의회의 청렴도 점수가 10점 만점에 평균 6.15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7개 지방의회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점수가 6.15점으로 지난해 점수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광역의회 가운데는 부산시의회가 7.69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던 반면 서울시의회가 6.26점으로 가장 청렴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7개 지방의회에 대해 의회직원과 주민 그리고 학계인사 등 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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