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고객중심경영'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CEO 직속 '고객지원실'을 신설했습니다.
삼성증권은 고객 관련 기능을 통합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최고경영자(CEO) 직속 고객지원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경영혁신팀, 프로세스혁신팀, 금융소비자보호팀 등을 마련했습니다.
리테일(Retail)본부는 고객·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자 기존 4개의 지역사업부를 12개의 권역으로 재편했습니다.
또 상품마케팅실 산하에 마케팅담당을 신설해 상품 기획·개발과 현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삼성증권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
삼성증권 최상의 가치는 고객'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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