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1호기 원자력 발전소의 수명 연장을 위해 경제성 분석 보고서를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은 2007년 '고리1호기 계속 운전에 관한 경제성 분석 보고서'에서 당연히 반영했어야 할 원전 사후 처리 비용을 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고리 1호기의 2003∼2006년 평균 이용률은 90.85%인데, 보고서에서는 100%로 높여 적용해 수익률을 부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유경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