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내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가 소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가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4% 늘어난 136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책금융공사는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에 따른 국내 경기 개선 기대심리와 전년에 미처 집행되지 못했던 투자의 이연효과 등으로 투자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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