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이 8일 야당의 DMZ평화공원 관련 예산 삭감 주장을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일부는 DMZ평화공원사업으로 402억원을 편성했는데 야당은 사업 착수 시기가 불투명하니 삭감하자고 한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남북간 합의를 전제로 책정되는 남북협력기금도 삭감을 해야 한다는 말이냐"며 "박 대통령 공약이란 이유로 DMZ공원 예산만 빼라는 것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