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이지원 아나운서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신세계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 기자 】
신세계의 최대주주로는 이명희 회장이 17.30%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정용진 부회장이 720,203 7.32%, 애버딘자산운용이 11.17%, 오펜하이머 펀드가 7.60%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된 신세계는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신세계는 위탁경영 중인 신세계충청점, 광주신세계가 운영하는 신세계광주점 포함한 모두 백화점 10개점 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백화점과 의류제조/판매, 수출입, 부동산과 여객터미널사업, 관광호텔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앵커멘트 】
신세계그룹 계열사 인사에서 대표가 모두 유임됐다. 내용 어떤가?
【 기자 】
지난달 29일 신세계는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목된 부분은 그룹 계열사 대표를 전원 유임시켰다. 한마디로, 각 계열사 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책임경영 측면을 중시해왔다. 정용진 부회장이 올해 초 주요계열사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게 된 이유도 책임경영을 위해서였다.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었고, 그 앞서는 동생 빵집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공정위원회로부터 예의주시 대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모두 정 부회장과의 연결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검찰 고발 된 이후 정 부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 등기이사를 모두 사퇴했다. 이 때도 그룹에서는 각사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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