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정영석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 기자 】
신 회장은 1922년 울산 태생으로 울산농림고와 와세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48년 일본에서 롯데를 세운 후 1966년 한국으로 건너와 사업을 키운 이후 사업을 확장하며 2011년 총괄회장에 올랐다.

신 총괄회장은 와세다대를 졸업한 후 한국에 잠시 귀국하는데, 잠시 작가의 꿈을 키우기도 했지만 신 회장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하게 된다.

당시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껌이었는데, 일본에서 풍선껌이 인기를 끌면서 사업을 키우게 된다.

1948년 일본에 롯데그룹을 만들어 회장에 오른 후 1966년 한국에 들어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

제과업종에서 시작한 롯데 그룹은 유통, 호텔 등 사업을 다각화하며 기업을 키웠다.

현재 신 회장의 두 아들이 일본과 한국을 각각 맡고 있고 신 회장이 롯데그룹 총괄회장에 올라있는 상태이다.


【 앵커멘트 】
신 회장의 사업 영역은?


【 기자 】
'껌'으로 시작했던 롯데는 롯데상사, 롯데부동산, 롯데 물산 등 상업과 유통업으로 회사를 크게 키웠다.

1970년대 들어서는 유통업 외에도 일본에 야구구단을 만들고 롯데리아, 롯데전자, 롯데엔지니어링 등 사업을 다각화시켰다.

1966년 한국에 진출하고서도 롯데알미늄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호텔, 상사, 음료, 건설 사업을 키워나갔다.

홀수달에는 한국, 짝수달에는 일본에 머물러 롯데그룹을 키운 신회장은 '대한해협의 경영자'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였다.

신 회장의 형제들도 크게 기업을 일궜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농심이다.

농심의 전신은 롯데공업으로 1968년 신격호 회장의 둘째 동생인 신춘호 농심 회장이 계열을 분리해 농심을 만들었다.

또 푸르밀, 일반 산사스, 동화면세점 등 형제 기업이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