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효성 (9) 특징분석 - 황병우 MBN골드 전문가, 김현겸 동부증권 마포지점 팀장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하창수 앵커
■ 출연 : 황병우 MBN골드 전문가, 김현겸 동부증권 팀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효성이다. 최근 비리와 탈세 의혹 등으로 악재가 많았다. 11월 들어 기관의 집중 매수세가 이어졌다. 기관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장에서는 0.42% 상승하면서 72,400원에 마감했다. 먼저, 김현겸 팀장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김현겸 팀장 】
효성은 최근 3분기에 과징금을 지불하느라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로 적자전환 됐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분기 누적으로 2배 이상 난다는 것이 핵심이고, 세무조사가 완료됐기 때문에 이러한 리스크도 사라진 상황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다는 것은 상승 모멘텀을 타는 것이고, 최근 중장기 모멘텀이 하나 추가됐다.

신기술이 하나 개발되어 이부분이 향후 투자에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될 것이다. 조석래 회장 장남과 3남이 지분경쟁을 하고 있다.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 매력적인 가격대라 할 수 있다. 보유하신 분은 보유관점을, 없으신 분은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황병우 전문가】
최근 시끄러웠다. 바람은 피하고 봐야 한다. 실적과 타이어 코드 관련해서 타이어 3사의 주가가 반등 모습을 나타나고 있다. 일부 타이어 업체는 해외 업체와의 제휴 등 해외 납품에 있어 좋은 흐름을 나타나고 있다. 타이어 부문에서 기대된다. 다만, 현재 검찰 수사 부분에서 아직까지 악재로 많이 남아있기에 아직 안심하고 투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주가 흐름에서 저점이 높아지고 있지만, 고점에서 수평선형태로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고점과 저점이 만나는 부분에서 주가가 조정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검찰 수사 부분이 잘 해소되는지 지켜본 후, 투자를 판단해야 한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효성의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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