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러시아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계약

희림이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 계획 중인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맡게 됐습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어제(12일) 방한한 예로쉬첸코 이르쿠츠크주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에서 이르쿠츠크주 개발펀드사인 '슬로보다'와 '바이칼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79만 달러(약 8억 5천만원)이며 이번 계약에 따라 희림 컨소시엄은 성균관대 김도년 교수, 한국외국어대 권원순 교수와 함께 개발사업의 총괄적인 컨설팅을 맡게 됐습니다.
내년 3월쯤 발주 예정인 본 설계도 주도하며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LG하우시스도 동반 참여할 예정입니다,
'슬로보다'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에 '바이칼 스마트시티'를 계획 중입니다.
약 5조의 사업비를 들여 300ha대지에 주정부 청사, 주거단지, 스포츠콤플렉스 등 연면적 약 300만㎡의 규모로 개발됩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