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물가 목표 달성 쉽지 않아”
유럽ECB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을 감안할 때 일본BOJ의 물가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BOJ는 지난 3~4일 정례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통해 해외 국가들의 디스인플레이션 정책을 검토하면 자국 소비자물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는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통신은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지난 8일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 말했는데 현재의 10년물 금리는 너무 낮은 상태라며 이를 끌어올려야 물가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낮은 금값, 믿을 건 중국뿐
최근 글로벌 금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금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어서 금시장이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달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내 2000t의 금괴를 저장할 수 있는 금고를 개설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를 두고 경제 전문가들은 “이런 시설은 중국 금 시장의 성장에 크게 표를 던진 것”이라며 “중국의 금 수요는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는데요.
또 창고개설 의미는 글로벌 금 수요 추세가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 연준의 출구전략 우려에 금값은 올 들어 23% 떨어지면서 13년래 첫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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