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알아보는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먼저 미국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뉴욕 시장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락 출발했지만 곧 반등에 성공한 이후 내내 15760-70선 사이를 움직였습니다. 큰 폭의 상승도 하락도 없이 박스권에서 지그재그 곡선을 그리며 방향을 탐색하다가 마감했는데요
차익매물로 인해 장 초반 조정세를 보인데다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와 옐런 연방준비제도 차기의장 지명자의 청문회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지만 오늘도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재향군인의 날 공휴일로 정부기관들이 문을 닫으면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고, 채권 시장도 문을 닫았기 때문에 시장은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또 이번주 월마트 등 미국 소매업체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도 관망심리를 부추겼습니다. 그럼 자세한 뉴욕시장 마감상황 보시죠.
-다우지수, 관망세 속 오름세 지속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은 장막판 다시 하락 반전하는 듯했지만 마지막 힘을 다하며 상승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종목별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상승종목입니다.
지난 주 자동차 화재사고 등 악재로 최악의 한 주를 보냈던 테슬라 모터스가 5%이상 올랐구요,
트랜스오션은 주당 3달러의 배당급 지급과 이사회 인원 감축에 합의했다고 밝힌 후 4%대 상승했습니다. 또 데뷔 후 하락세 이어갔던 트위터는 상승 반전하며 3%대 올랐습니다.
하락종목 보시겠습니다.
오늘 종목들은 가지고 나온 종목들 모두 1%를 밑돌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10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4.7인치와 5.5인치 스크린 개발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하락했구요, 코카콜라와 보잉도 각각 소폭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마감했네요.
다음은 유럽으로 가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등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자, 연준이 다음 달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해지며 불안한 장세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이 지난 주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인하했고 추가 인하 가능성까지 내비치자 시장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살펴보시죠
-기준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에 금융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영국에선 RSA보험이 아일랜드 지점 대표 3명을 정직시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9%넘게 밀려나자 런던시장은 주춤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아시아 시장은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일본의 경상수지가 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는 소식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일본의 9월 경상수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3% 오른 5873억엔으로 흑자를 기록했는데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에 시장은 크게 웃었습니다. 중국 역시 주말동안 발표된 산업생산과소매판매액이 지난달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상승 마감했네요
아시아 시장 마감상황 살펴보시죠
일본- 엔화 움직임에 따라 수출주들 강세와 약세장 연출되고 있는데요, 이날 혼다자동차 등이 강세보였습니다.
중국- 오전까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철도업체 CNR과
CSR이 철도산업에 대한 투자를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각각 7%넘게 상승하며 시장은 상승 반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60전 오른 1072원50전에 거래를 마치며 한 달 만에 1070원선을 회복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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