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인도적 차원에서 300만~500만 달러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오늘(12일) 오전 국회로 외교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 등 관계부처를 소집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정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지원금의 정확한 규모와 지원 방식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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