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행된 세법 개정과 올해 추진되고 있는 세법 개정으로 늘어나는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이 올해부터 3년간 6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경제연구원과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를 바탕으로 세법 개정에 따른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 증가분을 산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우선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의 법인세 부담 증가분은 올해 7,563억원, 내년 9,807억원, 2015년 1조 1,802억원 등 3년간 2조 9,1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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