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생 절차가 진행중인
벽산건설 인수에 카타르의 투자 법인 '아키드 그룹'이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둔 '아키드 그룹'은 앞으로 한국 기업의 중동 건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동 지역의 주요 전략 사업과 산업 협력 프로젝트 투자 활동을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키드 그룹은
벽산건설을 인수하면 2020년까지 1,500억 달러로 예상되는 카타르 인프라 건설 사업과 1조 달러로 추산되는 이라크의 전후 복구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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