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태풍 '하이옌'의 여파로 입은 경제적 손실이 우리 돈으로 15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자연재해 피해 분석업체 '키네틱 어낼리시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하이옌'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액이 1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매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 경제가 이번 하이옌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게됐다"며 "수도 마닐라는 전 세계도시 중 자연재해 피해가 가장 큰 곳으로 꼽힌다"고 전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