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이 내일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내일 오후 서울 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회장의 사의 표명 이후 일정과 차기 사장 선임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새 CEO가 선임되기 전에는 표현명 사장 또는 김일영 사장 중 1명이 직무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높지만 비상경영위원회가 꾸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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