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의 재무상태를 허위로 작성에 금융권에 대출을 받아낸 이른바 '작업대출' 조직이 대거 금융감독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무직자를 직장인으로 꾸미거나 소득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사용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부터 10월사이 인터넷상에 게시된 '작업대출' 관련 광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사기대출 조장, 대출서류 조작 등 금융질서 문란 혐의가 있는 102개 업자의 261개 인터넷 광고게시글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남식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