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유명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롯데백화점은 내일(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본점에서 지역 유명 먹거리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0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구 낙원떡집과 통영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한 거북선꿀빵, 대구의 납작만두, 부산의 유부주머니 등이 함께 선보입니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 이사는 "성심당, 이성당 등 지역 명물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는 보다 다양한 지역의 맛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역의 맛을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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