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기 10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러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수산물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점검대상은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수출 규모가 큰 시설 순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10일부터 16일까지 자카르타와 메단에 있는 가공시설 7곳을 점검합니다.
러시아 현장 점검은 11일부터 열흘간 블라디보스톡과 캄차카, 사할린의 가공시설 2곳과 선박 10척에 대해 이뤄집니다.
정부는 점검 과정에서 위생관리상 중대한 보완필요성이 발견되면 해당국 위생당국에 개선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은진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