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어제(8일) 예산심사를 앞두고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예결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2014년도 예산안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할 시기"라며 "세수확보와 재정지출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야당 간사인 민주당 최재천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이 매우 긴축적으로 편성됐다"며 "엄격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재정민주주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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