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석굴암에 대한 과학적인 정밀조사를 통해 최선의 안전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주 석굴암 내·외부 전반에 발생한 미세균열과 표면풍화, 변색 등에 대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2~3회에 걸쳐 구조성능조사·변위조사·압축강도조사 등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나타난 일부 미세균열과 석재 풍화 등에 대해 정밀조사해 결과에 따라 보존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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