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원전 비리사태와 관련해 사죄의 뜻을 밝셨습니다.
구 회장은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그룹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모두가 유구무언의 심정으로 통렬히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원전 가동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다 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방안에 대해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적극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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