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차기 연준 의장, 새 만남 시작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차기 의장이 버락 공식 지명에 앞서 금융권 최고경영자들을 만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준 고위 관계자가 기업의 수장을 만나는 건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연준의장 임명을 앞두고 이뤄진 행보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통신이 입수한 옐런의 지난 4~7월 일정에 따르면 웰스파고 CEO, JP모건체이스 CEO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만남을 두고 통신은, 옐런이 연준 자리에 오르게 될 때 자신의 정책방향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식회사 미국’ 내년 돈 푼다

미국 기업들이 자본지출을 늘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제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대출 수요와 자본재 주문 등 15가지 요소로 구성된 ‘자본지출 트래커’가 비주택용 자본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4년이 되면 기업들의 투자가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3년의 예상 증가율을 두 배 웃도는 것입니다.

조 칼슨 글로벌경제연구 책임자는 “기업들이 자본지출을 늘리는 시기가 따로 있는데 2009년 경기침체가 종료된 후 지금이 그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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