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장초반 상승하며 한때 15800가까이 올랐지만 어제 경신한 최고치를 그대로 반납하고 말았습니다. 낙폭을 줄여났지만 뉴욕증시는 끝내 힘을 내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가 시장을 하락세로 끌었는데요, 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지난분기보다 2.8%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1.9%를 크게 웃돌았지만 미국 경기가 앞으로 좋아진다는 신호가 나올 수록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더 커지죠, 때문에 오늘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테슬라나 퀼컴과 같은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 자세한 뉴욕증시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다음은 종목별 흐름 살펴보시죠
상승종목입니다.
트위터가 기업공개 후 성공적인 상장 데뷔전을 치르며 78%넘게 올랐습니다. 트위터는 어제 확정된 공모가 26달러보다 높은 45달러10센트에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장중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를 끌어모았습니다.
J.C. 페니는 하락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회복세를 보이며 5% 상승했구요
프루덴셜 2%대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하락종목 살펴보시겠습니다.
호울푸즈는 어제 저조한 실적을 발표로 9%대 밀렸구요
모바일 칩 전문업체 퀄컴 역시 기대를 밑도는 매출 전망치를 발표한 후 4%대 하락했습니다.
세 번째 자동차 화재 사건이 보도된 테슬라자동차는 어제에 이어 7%대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번엔유럽으로 가보시죠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0.5%에서 0.25%로 깜짝인하하면서 주가는 잠시 상승반전했지만, 유럽 경제가 생산성이 더딘 속도로 회복해 나갈 것이라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며 유럽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시장에 퍼졌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살펴보시죠
-독일 어제에 이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구요
-런던 시장은 사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아시아 시장입니다.
아시아 시장은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일본 시장에선 이날 도요타와 카시오 등 주요 기업의 부진한 실적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구요,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 발표를 앞두고 시장엔 관망세가 우세했습니다. 내일 3중전회 개막을 앞둔 중국 주식시장 역시 이벤트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이틀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럼 자세한 아시아 지수 살펴보시겠습니다.
일본- 시장 전체적인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개별 종목이 실적 결과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 연출
중국- 전날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는 대부분 반등했지만 기술주, 헬스케어주 중심으로 하락했구요 시가총액 1위인 중국석유화학이 하락하며 지수하락 요인이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로 약보합세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한 때 1060원대를 내줬지만 이내 회복하며 사흘 만에 상승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0전 오른 1061원40전에 거래를 마쳤네요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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