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미국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2.8%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1.9~2%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물론 지난 2분기 기록한 성장률 2.5%도 넘어선 수치였습니다.
또 2.8% 성장을 보인 지난해 3분기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하반기 경기회복세를 기대하고 기업들이 재고를 크게 늘린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재고효과를 제외하면 성장률은 2.0%로 떨어집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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