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의 신용카드 연체율이 중기적으로 오를 전망이지만, 카드대란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피치는 한국 경제의 성장둔화와 980조 원에 이르는 가계부채의 영향으로 카드사의 30일 이상 연체율이 지난 2분기말 2.03%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드대란 이후 관련 규제가 강화돼 채무의 질이 상당히 나아졌고, 당시처럼 현금서비스 비중이 높은 상황도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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