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와
동양 사태로 은행 부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3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1.80%로 2분기말 1.73%보다 0.07% 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실채권 규모는 25조8천억 원으로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3분기 중 기업여신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이 5조3천억 원으로 새로 생긴 부실채권의 79.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동양그룹 여신에서 5천억 원, STX그룹 여신에서 1조4천억 원의 부실이 발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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