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0선을 위협받던 코스피가 현재는 2000선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한 시간 전에 비해 낙폭을 만회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유지하며 520선 초반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업이 2.8%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운수장비와 비금속광물도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전기전자, 유통, 음식료가 1%이상 떨어지며 나란히 약세를 기록 중이다.

<수급>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5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77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은 1603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 1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현대차는 온건 노조 지도부가 당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기아차도 어제의 반등세 이어가며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은 외국계 증권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지만 조정 받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상위>
CJ오쇼핑은 소셜 커머스 기업인 '티켓몬스터' 인수설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휴비츠가 부진한 지난 3분기 실적에 급락하고 있다. 휴비츠는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0%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63.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대형 철도공사에 우리 측 민간기업도 투자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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