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건강 악화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20년동안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을 앓아왔는데, 최근 악화돼 지난달 30일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워낙 고령인데다 그룹 세무조사와 검찰조사로 심적부담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조 회장은 78세로, 지난 2010년 담낭종양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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