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제공업체 화웨이가 국내 중소기업 '상생 협력 방안 설명회'를 7일 진행했습니다.
화웨이는 이날 자리에서 CPRI 규격 공개를 비롯해 국내 R&D조직 신설, 중소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화웨이는 그동안 LTE 시장에서 통신장비 대기업들이 공개하지 않던 통신 프로토콜 'CPRI' 규격을 국내 중소 통신장비업체에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 프로토콜 'CPRI 공공 무선 인터페이스'는 기지국 내 DU(디지털신호처리부)와 RRH(소형기지국) 간 연동에 필요한 규격입니다.
왕쥔 화웨이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ICT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중소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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