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주택사업을 접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도 어려운데다 정부 정책 방향도 중소형 건설사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어 침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입니다.
더구나 주택은 건설 경기와 더불어 경기 영향을 심하게 타는 분야이기 때문에 요즘같은 때에는 주택 사업은 될 수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때문에
동부건설은 이미 주택사업 철수를 시작했고, 지금 분양하고 있는 곳만 마치면 주택사업은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대신 발전소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동부건설 측에 확인한 결과 "현재 20%를 차지하고 있는 주택사업 비중을 점점 축소해갈 예정"이라며 "대우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마무리 한 후에는 추가로 주택사업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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