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실적악화가 계속되면서 이자비용조차 내지 못하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에서 연결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기업은 1056곳 가운데 372곳으로 3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32.8% 보다 늘어난 것입니다.
또 올해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87.34배로 지난해 271.23배와 비교해 크게 낮아져 기업들의 재무사정이 어려워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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