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신한금융투자의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7.1% 감소한 10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도 감가상각비 반영이 계속될 전망인데다 기존점 성장률 개선 역시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3000원에서 19만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 하반기 김포 아울렛 오픈이 예정돼 있고 코엑스점 역시 15%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실적개선 여력은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은진 기자]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