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가 담합을 통해 핵심 기준금리를 조작한 미국과 유럽의 대형 은행들에 대해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도이체방크, 소시에테제네랄 등 3개 은행은 핵심 기준금리인 유리보와 티보를 조작한 혐의로 부과된 벌금을 다음 달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JP모건과 HSBC, 크레디트 아그리콜 등 기준금리 조작에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또다른 3개의 은행은 EU 당국의 벌금 부과 방침에 완강히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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