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를 시행하기에 앞서 고용시장과 경제 성장에서 보다 개선된 모습이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연준 내에서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로젠그렌 총재는 CNBC에 출연해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고용시장의 개선세가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 여부"라며 "고용 및 실업률 개선은 우리가 보길 원하는 것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경제 성장은 여전히 실망스러우며 인플레이션 상승세 역시 매우 점진적인 속도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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