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피셔 총재 "내년 3월내 양적완화 축소 지지"

피셔 총재 "내년 3월내 양적완화 축소 지지"

리처드 피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그동안 양적완화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해야한다고 주장해왔는데요. 하지만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피셔 총재는 "내년 3월이 되기 전 양적완화축소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셔 총재는 "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실물경제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내년 3월 이전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는데 지지표를 던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셔총재는 내년 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융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그 회의에서 양적완화가 축소 시기가 드러날지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노키아 “삼성과 특허 계약 연장”

노키아가 삼성전자와 특허 계약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키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두 회사는 올 연말 만기가 도래하는 특허 계약을 5년 동안 늘리기로 했다고 통신은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삼성은 2014년부터 노키아에 추가 보상금을 지급할 계약이며 보상 규모는 2015년에 정해질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 이슈로 다시금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