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생톡으로 알아보는 해외시황소식 살펴보시죠.
미국 시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뉴욕증시는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번주 후반에 예정된 3분기 GDP와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의 중요한 지표발표를 앞두고,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는데요.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9월 공장 주문이 늘어났다는 상무부의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언제부터 양적 완화 축소에 나설 지에 대한 전망은 시장에 다시 불투명성을 안겼습니다.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 3월을 유력하게 보고 있지만 이번 주말에 나올 경제지표에 따라선 매달 850억 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축소 결정이 연내에 나올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뉴욕 증시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다음은 종목별 흐름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상승종목부터 확인하시죠
알코아가 오늘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무려 6%대 넘게 오르며 마감했는데요, 알루미늄 가격 하락에 대응해 비용 절감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던 그동안의 부진을 모두 씻어내진 못했지만 간만에 크게 올랐습니다.
액슨모빌은 2%대 올랐구요, 어제 양호한 실적을 발표를 했던 켈로그는 2%넘게 올랐지만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며 1%대 오른 것에 만족해야했습니다.
다음은 하락종목 보시겠습니다.
블렉베리가 회사 매각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히자 16%넘게 하락했습니다.
듀퐁은 어제보다 1%넘게 밀리며 2거래일째 하락했구요,
정부에 22억 달러를 벌금으로 납부키로 합의했다는 발표에 존슨 앤 존슨은 1% 아래로 밀렸습니다.
이번엔 다우존스 그래프로 흐름 살펴보시죠
하지만 장 초반만 해도 지수가 빠르게 오르자, 어제와 같은 상승분위기를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하락하며 한 때 156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3분기 GDP와 10월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 중요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을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 속에 낙폭을 조금씩 줄여나갔지만
뒷심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어제보다 12P오르며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유럽으로 가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날은 증시를 끌어올리는 좋은 재료들이 세 가지나 있었습니다. 기업 실적 호조와 경제지표, 금리 인하 가능성인데요~ 먼저, 유럽 최대은행인 HSBC은행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구요,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가 51.3으로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또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그야말로 유럽시장에 훈풍이 돌았습니다. 그럼 자세한 유럽 증시 마감 상황 확인 하시죠 !
- 독일, 0.33% 상승한 9,037.23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가 행진
이어서 아시아로 가보겠습니다.
일본 시장이‘문화의 날’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대부분 아시아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어제 발표된 10월 서비스 PMI지수가 지난달보다 오른 것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를 반납하며 오후들어 하락반전하는 등 갈팡질팡했는데요. 이번 주 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3중전회에 대한 관망세가 형성되며 상승폭을 제한한 모습이었습니다.
중국- 장 중 오르던 대형 은행주들은 하락반전하거나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살펴보겠습니다!!
환율은 상승하며 마감했는데요.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20전원 오른 1062원9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10월 ISM제조업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자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네요.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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